썸네일 welcome 2024! 어찌저찌 시간이 흘러서 2024년이 왔다. 2023년이 시작하는 날 내가 계획했던게 모두 제대로 이루어졌다고 보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살아냈다고 생각한다. 물론 아쉬운 부분들이 없다면 거짓이고 더 열심히 할 수 있었지 않냐? 진짜 최선을 다했냐? 라고 한다면 그건 아닌것 같지만. 포기하지않고 1년의 삶을 다 살아낸 것 만으로도 많은 노력이 필요했으니 잘했다! 라고 말해주고 싶다. :) 2023년 초반에 나의 가장 큰 걱정은 취업이었다. 마땅한 자리는 없는 것 같고 그저 그런 자리는 또 싫고. 적당한 곳을 찾아가는게 너무 어려웠던 것 같다. 그러니 새로운 회사에 들어가서 잘 적응하고 다녔다는 사실 만으로도 나는 큰 일을 해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재미삼아 돌아보는 2023년 운세가 얼마나 맞..
썸네일 23시즌 종료, 24시즌을 기다리며 ⚾️ 한 해의 끝을 느끼는 날들이 있다. 연말 분위기가 느껴지는 순간들이 있는데, 야구팬들에게는 그 어떤 날들보다 한 시즌의 마지막 날이 올 한해도 수고했다! 올 한 해도 다 끝났구나! 와 같은 생각과 함께 허한 기분이 드는거다. 게다가, 올 해는 가을야구를 간다면 11월까지는 야구를 볼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어김없이 가을야구 탈락이 확정되면서 마지막 경기가 종료된 이 시점에 왜이리 기분이 싱숭생숭한지 모르겠다. 즐거웠던 봄이었기 때문일까? 봄 날에 기세 넘치게 뿜어냈던 열정의 결과를 돌려받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올 한해는 정말 재미있었다! 라고 말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마지막 경기가 끝난 후, 이 기록을 쓰고 있었는데 갑작스러운 감기로 조금은 늦어져버린 업로드...!🤣 어쨌든 항상 이 쯤이면 마음이 허한..
썸네일 9월 기록 🌕 월 결산은 한 번씩 해야지 생각했었는데 참.. 일을 하면서 에너지를 쓰고 나니까 다른 일을 더 할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것 같다. 7-8월, 이 뜨거운 여름 동안은 내 마음도 불같아서 이런 저런 생각에 좀 마음이 힘들었던 것도 다른 일을 하지 않았던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고. 게다가..나이탓 같은거 진짜 하기 싫었는데 확실히 요즘 운동도 안하고 있어서 더 그런가 체력이 많이 떨어졌다는 생각이 든다. 운동해야지라는 말을 몇 달째 하면서 어째 시작을 안하는지. 반성반성 또 반성. 하지만 역시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지...하하 3월에 갔다온 다낭 여행기도 아직까지 미루고 또 미루고 있으니 정말 생각만 많고 실천은 너무나도 느린 ENTP 맞네 맞아. 그동안 다녀온 여행기 쓸 것만해도 3월 다낭, 5월 울릉도/독도..
썸네일 [하루용산]용산나들이(샤브인서울, 오우즈_AUZ) 응미와 용산 데이트 오랜만에 응미와 용산나들이! 경기도의 끝과 끝이여서 자주 보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이번 년도에는 꽤나 자주(?) 보는 것 같다😝 둘이 적당히 비슷한 거리에서 만날만한 곳+범죄도시3 보자는 목표로 정해진 목적지 "용산" 응미가 아이맥스 할인권이 있다구해서 덕분에 저렴하게 아이맥스를 볼 수 있었다. 용아맥은 듄 이후로 오랜만에 보러 간 것 같음. 영화를 알차게 본 뒤 점심 먹으러 미리 봐둔 샤브인서울로 고고씽! 근데 은근 가는길이 헷갈려서 조금 헤맸다는건 안비밀...🤣 샤브인서울 신용산본점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62길 61 1층 매일 : 11:00 - 22:00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 21:00 라스트오더 샤브인서울 신용산본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249 · 블로그리뷰 2..
썸네일 6월도 끝!🌿 5월의 마지막이라고 글을 쓴게 얼마전같은데 벌써 7월이 성큼다가오고 나는 6월을 보내는 후기를 쓰고 있다니. 6월은 일단.. 바빴다. 정말 바빴다. 새로운 회사에 들어가고나서 5월까지는 칼퇴 요정의 삶을 살던 나 🧚‍♀️ 하지만 6월 월간미팅을 다녀온 뒤 워크샵 준비로 진짜 너무 바빴다. 마지막주에는 거의 매일 야근이었으니 말 다했지.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그렇게 야근을 많이 한 것도 아니긴 한데..! 어쨌든 오랜만에 회사일로 바빠본 것 같다. 일이 바쁘니 계획했던 다른 일들은 못했지만 그래도 주말에는 잘 놀면서 지냈고, 뭐 이렇게 일 하는 것도 오랜만이라 재미(?)있었다. 이렇게 일하면서 같이 일하는 분들하고 더 가까워질 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그 중간 어딘가를 어떻게 해야할지가 어렵긴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