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용산]용산나들이(샤브인서울, 오우즈_AU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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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미와 용산 데이트

    오랜만에 응미와 용산나들이! 경기도의 끝과 끝이여서 자주 보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이번 년도에는 꽤나 자주(?) 보는 것 같다😝 둘이 적당히 비슷한 거리에서 만날만한 곳+범죄도시3 보자는 목표로 정해진 목적지 "용산" 응미가 아이맥스 할인권이 있다구해서 덕분에 저렴하게 아이맥스를 볼 수 있었다. 용아맥은 듄 이후로 오랜만에 보러 간 것 같음. 영화를 알차게 본 뒤 점심 먹으러 미리 봐둔 샤브인서울로 고고씽! 근데 은근 가는길이 헷갈려서 조금 헤맸다는건 안비밀...🤣

     

    샤브인서울 신용산본점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62길 61 1층
    매일 : 11:00 - 22:00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 21:00 라스트오더
     

    샤브인서울 신용산본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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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가 있는 곳이라 자리가 없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우리가 앉을 자리가 한 곳 남아있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둘 다 삼겹보다는 목살 취향이라 1등급 흑돼지 목살 샤브정식(22,000원) 하나랑 프라임 앵거스 알목심 샤브정식(24,000원) 하나를 주문했다. 2차 식사가 포함되어있는데 육수 선택에 따라 2차 식사가 달라졌다. 우리는 둘 다 야끼소바가 끌려서 스키야끼로  육수를 선택💖

    야끼소바는 다른 냄비(?)로 변경해서 나오고 귀여운 계란도 등장!
    소스는 간장이랑 칠리소스만 담았다. 간장은 약간 유자맛이 났던 것 같음.

     

    고기와 야채가 나왔는데, 처음에는 고기양이 좀 작나? 싶어서 서운할 뻔 했는데 막상 육수에 넣으니까 오히려 조각조각이 좀 크게 느껴졌다. 간장소스랑 계란물에 푹 찍어먹으면 여기가 천국...(또르륵) 진짜 너무 맛있어서 호로록 먹었던 것 같다ㅠㅠ! 일차로 맛있게 먹어준 다음 2차 식사도 주문했는데..떠들면서 먹어서 그런가 사진을 따로 안남겼나 없네..! 야끼소바를 만들어 줄 때 고기도 새로 가져와서 만들어 주신다. 야끼소바도 정말 너무 맛있었음. 가격은 살짝 비싼가 싶었는데 막상 먹고나니 배가차서 적당하다고 느껴지는 정도였던 것 같다! 만족만족.

    내부 분위기도 좋고 서비스도 좋아서 부모님을 모시고 오기도 너무 좋을 것 같았다. 다음에는 엄마아빠 데리고 와야지! 근데 서울..잘 안나오셔서 하핳🥲


     

    AUZ

    서울 용산구 백범로 341 용산리첸시아 103동
    매일 : 09:00 - 18:00
     

    AUZ : 네이버

    방문자리뷰 597 · 블로그리뷰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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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을 먹어줬으니 아아로 입가심을 해줘야지! 모닝 커피를 아직 못먹은 상태여서 카페로 고고🎵 근처 카페를 갈까..하다가 배가 불러서 좀 걷자 싶은 마음으로 AUZ 카페에 가보기로 결정했다. 슬렁슬렁 걸어서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내부는 엄청 좁은 편이었다. 안쪽에 자리를 잡고 나는 아이스아메리카노(4,000원) 은미는 차이라떼(5,500원)을 주문했다. 마실것만 먹을까 했는데 그래도 브런치 카페인데 음료만 마시기는 아쉬워서 결국 살몬 에그베네딕트(17,000원)도 구매했다😋 한강 가서 슬렁슬렁 걷고 뛰고 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일단 질러!

    내부는 작지만 작은 요소들이 잘 꾸며져 있었다. 하지만 테이블 간 거리가 좀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그런 부분은 조금 아쉬웠음! 화장실도 밖에 있어서 조금 번거로웠고...

     

    그래도 음식이 나오는 순간 이미 폴인럽😝 아니 비주얼이 너무 어마무시한거 아니냐구!!! 배가 그렇게 고프지 않은 상태였는데 진짜 순식간에 먹어줬다. 연어도 낭낭하게 들어있고 재료끼리의 조화가 너무 좋았다.

     

    매장 자체는 조금 아쉬웠지만, 브런치 먹으러 방문하는 것은 추천👍

     

    로고도 너무 귀엽구만~!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끊임없이 수다를 떨면서 한강으로 걸어갔다.🚶‍♀️🚶‍♀️


    한강은 언제와도 정말 기분이 좋은 것 같다. 내가 물을 좋아해서 그런가...! 멍하니 물멍을 하고 있어도 기분이 차분해지고 좋아지고ㅠㅠ...노을이 싹- 지는 순간까지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던 것 같다.

     

    시원-하게 맥주 한 잔 짠짠해주고!(운동했으니까 제로로 먹어주는 센스^^) 수다를 떨다보니 시간이 정말 순식간에 흘렀던 것 같다.

     

    응미가 찍어준 사진으로 마무리🌿


    이 기록은 지난 6월 10일의 기록...! 늦게나마 지난 일상의 기록을 조금씩이라도 남기고자 밀린 추억들을 기록해본다!
    다낭여행..울릉도 독도 여행... 기록할건 한바가지인데 왜 내 몸은 한개 뿐인걸까...
    매일매일 꾸준히 기록하시는 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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