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을지로] 알찬 신년 모임 : 오우야 에스프레소바, 한성양꼬치, 베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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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 만나도 좋은 언니들 :)

    12월 연말 모임을 가지면서

    1월에는 신년 모임 하자고하며 다시 한 달만에 접선!

    약속 시간은 6시었는데 여유 시간이 있어서

    조금 일찍 도착해서 카페에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여유롭게 도착해서 어디 카페를 갈까..? 하다가

    약속 장소 근처의 카페 중에 하나를 골라서 도착한 곳이

    노우즈 x 오우야 에스프레소바였다.

     

    01. 노우즈 X 오우야 에스프레소바 종로점

    노우즈 X 오우야 에스프레소바 종로점
    서울 종로구 종로8길 5
    평일 08:00 ~ 21:00
    토요일 10:00 ~ 20:00 / 매주 일요일 정기 휴무
     

    노우즈 X 오우야 에스프레소바 종로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459 · 블로그리뷰 428

    m.place.naver.com

    아무 정보도 없이 도착했는데 분위기가 차분하고

    옛날 감성의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

    자리는 코드가 있느 곳이 더 인기가 좋은지

    혼자왔는데 널찍한 자리만 남아 있어서 조금 민망쓰..!

    에스프레소를 먹을까, 아메리카노를 먹을까 고민했는데

    종로 시그니처가 있어서 사케라토로 결정!

    점심도 건너뛰었기 때문에 간단하게 먹을 미니스콘도 구매했다.

    뭔가 이런 인스타 감성의 카페인데 가격대가 저렴해서 호감도 UP!

     

    메뉴는 빠르게 나온 편이었다.

    사케라또는 얼음과 샷을 함께 넣고 쉐이킹한 커피였는데

    그냥 아이스 커피와 다른 점은 윗부분이 약간 슬러시 같은 느낌이고

    잘게 부서진 얼음을 씹어먹는 재미가 있었다!

     

    미니스콘은 어떤 맛이 가미되어있지 않은

    기본 스콘의 맛이었는데 한입에 쏙-넣기 좋았다.

    작은 딸기잼을 함께 주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음 :)

     

    옛날 카페 같은 그런 무드가 물씬!

    혼자서 아이패드로 작업을 하다보니 벌써 약속시간이 다가왔다!

    호다닥 저녁 약속장으로 이동 😆


     

    02. 한성양꼬치 종각점

    한성양꼬치 종각점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2길 21 1층
    13:00 ~ 01:00
     

    한성양꼬치 종각점

    안녕하세요~ 한성양꼬치 종각점입니다,저희가게는 최상의 원재료,친절한 서비스로 안내해드립니다 많은 이용부탁드립니다

    m.map.naver.com

    저녁 약속은 바로 양꼬치였다!

    아니, 며칠 전부터 계속 방어와 양꼬치가 끌렸던 터라

    잡혀있는 약속들에 먹고 싶은 메뉴를 투척했다.

    언니들하고 유독 양꼬치를 많이 먹었던 것 같은데..!

    역시! 바로 오케이를 해줘서 후기를 보고 선택했다 :)

    (종로쪽에 양꼬치집이 정말 많은듯..)

    셋 다 배고파서 호로록 먹어버린 양꼬치..

    월요일 저녁이었는데도 사람이 많아서

    인원수가 많다면 네이버로 미리 예약하고 가면 좋을 것 같다!

    양꼬치랑 꿔바로우를 먹었는데 진짜 둘 다 맛있었음 ㅠㅠ

    맥주 마시면서 근황토크를 하는데,

    한 달만에 만난건데 왜이렇게 할 말이 많은거야~~!

    뭘 더 시켜먹기는 애매해서 바로 2차로 넘어갔다 😝

     


    03. 을지로 베로나

    을지로 베로나
    서울 중구 충무로5길 24
    일-목 12:00 ~ 22:00
    금-토 12:00 ~ 23:00
     

    을지로 베로나 : 네이버

    방문자리뷰 749 · 블로그리뷰 670

    m.place.naver.com

    카페를 갈까 하다가 저번에 크로플 먹으러 가자!

    하고 못갔었던 베로나를 가보기로 결정 :)

    한성양꼬치에서 거리가 조금 있었지만

    만난날이 딱! 날이 풀린 날이여서 수다떨면서 걸어갔다.

    밤바람이 시원하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니까 금방 도착!

    간판이 딱히 없어서 여기가 맞나...하고 헷갈릴 수 있음 주의!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임팩트 있는 트리!

    시즌에 맞춰서 준비된 건 아니구

    여기 기본 장식이 트리인 것 같았다 :)

    근데 연말에 딱 맞는 분위기라 기분이 좋아졌음 ㅠㅠ

     

    저녁에 이런 묘하고 어두컴컴한 분위기도 좋은데

    낮에도 햇빛이 들어오면 예쁘다해서...

    해가 떠있을 때도 한 번 더 방문해봐야겠다 생각했다.

    크로플 종류가 많아서 뭘 먹어야하나..고민하다가

    역시 겨울은 딸기철이지 :) 하는 생각으로 딸기를 픽!

    커피를 주문할까 하다가 이미 맥주도 먹고와서

    각자 다른 하이볼을 주문했다.

    순서대로 얼그레이 / 로미오 / 줄리엣이었음

     

    얼그레이 하이볼 (13.0) 은 익히 아는 맛! 기본적인 맛이었고

    로미오 하이볼(13.5)은 소다맛이나는 하이볼 이었다.

    (소다맛이 강하지는 않음)

    줄리엣 하이볼(13.5)은 히비스커스 맛이었는데,

    내 입맛에는 요게 제일 잘 맞았다!

    (하지만, 내 건 로미오 하이볼이었음^^)

     

    생각보다는 술맛이 강한 편이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다 먹고 났을 때 열이 오르는 느낌이었음.

    힙한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공간이었다 😎


    신나게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벌써 시간이 훌쩍!

    11시가 되어버렸다 (충격!)

    다음을 기약하며,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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