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네일 [뮤지컬]시스터액트 : 처음부터 끝까지 웃음으로 가득! 정말 오랜만에 뮤지컬을 본 것 같다. 뮤지컬은 그래도 일년에 한 두번은 봤던 것 같은데, 보고 싶었던 뮤지컬들도 분명히 있었던 것 같으나..요즘 야구 직관에 다시 빠지게 되고 굿즈들을 사면서 소비를 하다보니 뮤지컬도 금액대가 있는 취미이다보니 뒤로 좀 밀렸던 것 같다. 그러다가 디슈가 본인이 좋아하는 영화가 뮤지컬 내한 공연을 한다고 보러갈 사람을 찾길래 콜!을 외쳤다. 오랜만에 뮤지컬을 보고 싶어졌던 것 같다. 영화 원작이 있는 뮤지컬인데 이 영화를 보지도 않았고 오 홀리데이! 라는 노래가 유명하다는 사실만 알고 있던 상태였고 영화를 보고 가야되나? 했는데 연말이라 약속을 다니다보니 그것도 실패했지만! 일단 고!! 그래도 오랜만의 뮤지컬이라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신도림으로 고고! 평일 낮 공연 할인이 있..
썸네일 [다낭여행] 에어비앤비 <나홀로 여행자를 위한 다낭 식도락 투어>🥢 여행을 갔다와서 정신이 없었다가 이제 조금 여유가 생겨서 계획했던 후기를 작성해본다! 일자별로 루트를 정리하려면 하나씩 방문했던 곳이나 투어들을 정리하는게 더 좋을 것 같아서 하나씩 포스팅을 해볼 예정💖✏️여자 혼자 떠났던 다낭 3박 5일의 기록 START! 우선 여행 결정을 급하게 하다보니까 미리 할인을 받거나 예약을 한 것도 없었고 무계획으로 여행을 계획했다. 계속 고민하다가 1~2일에는 다낭에서 시간을 보내고 3일차에 호이안을 가자는 큰 계획만 가지고 있었다. 다음날 계획은 전 날 짜는 패기로 가득찬 여행이었던 것. 첫 날 저녁 비행기를 타고 1일차 새벽에 다낭에 도착하는 일정이었기 때문에 1일차 계획은 공항에 도착해서 기다리면서 세웠는데 저녁에 뭘할까..? 고민하다가 에어비앤비 체험에서 라는 딱 ..
썸네일 [묵호] 봉봉카라반 : 너무 귀여운 캠핑카 숙소🏕️ 쌍디랑 여행 계획을 닥쳐서 짜다보니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숙소"였다. 예쁘고 좋은 숙소들은 이미 오래전에 예약이 되어있는 것.. 그래도 묵호는 인기 여행지가 아니여서 그런지 어느정도 숙소가 남아있는 편이었다 :) 길게 여행을 가서 아예 숙소데이를 가지는게 아니면 여행지를 돌아다니고 숙소에서는 잠만 자는 성향이기 때문에 숙소를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이긴 하다. 저렴한 가격에 적당한 정도면 만족하는 편. 첫날의 경우 애초에 늦게 도착하기 때문에 여기어때 숙소를 예약했고 여기서 2박을 모두 묵어도 상관없었겠지만 묵호 + 겨울 이라는 여행 상황상 해가 빨리 지고 가게들이 빨리 닫는 편이었기 때문에 2번째 숙소는 어느정도 즐길 수 있는 곳을 골랐다! 그렇게 찾은 곳이 바로 이 봉봉카라반! *인스타그램 인스..
썸네일 [성수]밀리언아카이브 : 빈티지 의류샵 👗 오랜만의 밀카 방문기 밀리언아카이브는 시기별로 컨셉에 맞춰 빈티지 의류를 판매하는 곳이다 💖 여름에는 하와이안셔츠, 티셔츠샵을 겨울에는 크리스마스샵을 열고는 한다. 그 외에도 원피스샵, 블라우스 샵 등 재미있는 컨셉으로 샵이 열린다! 그동안 다양한 컨셉의 샵이 열릴 때마다 오프라인 샵에 방문하고는 했는데 한동안 열심히 다녔더니 쌓인 옷이 많고 충분히 잘 입고 다녀서 새로운 옷에 대한 욕심이 없었더랬다. 그런데, 이번에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하면서 내가 예전에 밀카에서 산 크리스마스 조끼를 보고 쌍디가 본인도 크리스마스 의상을 사고 싶다고 해서 같이 오프라인 샵을 오랜만에 방문하게 되었당! 이번 크리스마스샵 안내! - 생각보다 2만원 스웨터와 2.5~3.5 베스트들도 많았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
썸네일 [태안숙소] Plan B/플랜비 : 고양이, 그리고 휴식 🌿 생일에는 여행을 떠나는 우리답게 다가오는 구스의 생일에는 어디를 갈까 고민을 했다. 나야 지금 일을 쉬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생일 당사자인 구스의 일정이 가장 중요했는데.. 구스의 주말 교육 시작 + 일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 상태인데 휴가를 쓸 수 있는가? 하는 걱정을 했으나 다행스럽게도 딱! 생일 주간에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일정이 나왔다. 다만, 아직 구스가 어느정도 일을 하기는 해야했고 너무 빡세게 놀러다니는 것 보다는 정말 이번에는 쉬엄쉬엄 쉬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숙소를 찾아봤다. 그런데 일정 확정이 좀 늦게되다보니.. 우리가 마음속으로 찜콩해두었던 숙소가 이미 예약이 차버린 것이다. 구스는 처음부터 이 숙소도 좋아했지만 나는 처음에 생각했던 숙소를 아쉽게 놓쳐서인지 처음에는 이 숙소가 마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