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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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찌저찌 시간이 흘러서 2024년이 왔다. 2023년이 시작하는 날 내가 계획했던게 모두 제대로 이루어졌다고 보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살아냈다고 생각한다. 물론 아쉬운 부분들이 없다면 거짓이고 더 열심히 할 수 있었지 않냐? 진짜 최선을 다했냐? 라고 한다면 그건 아닌것 같지만. 포기하지않고 1년의 삶을 다 살아낸 것 만으로도 많은 노력이 필요했으니 잘했다! 라고 말해주고 싶다. :)

    2023년 초반에 나의 가장 큰 걱정은 취업이었다.
    마땅한 자리는 없는 것 같고 그저 그런 자리는 또 싫고. 적당한 곳을 찾아가는게 너무 어려웠던 것 같다. 그러니 새로운 회사에 들어가서 잘 적응하고 다녔다는 사실 만으로도 나는 큰 일을 해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재미삼아 돌아보는 2023년 운세가 얼마나 맞았는가?!

    신점 1

    여기는 길게 보진 않았던 곳이라 사실 맞고 틀리고를 많이 볼 수 있는 곳은 아니긴 했다.
    중요했던 내용은 이 때도 취업운이었는데
    올해 2월부터 취업운이 풀림. 상반기 안으로 취업 가능. 우선 어디든 가라
    이게 제일 주요한 내용이었다. 이때는 22년 12월이라, 당장의 취업쪽 말고는 다른 일들이 중요하지는 않았었고 결국 취업은 2월에 면접봐서 3월에 최종 취직을 했으니 결과는 맞았다고 볼 수 있겠다. 다만, 상반기 안으로라고 했었는데 내 마음이 급해서 3월에 호딱 가버린건 아닐지 걱정이 되기도 하는 맘...!

    신점 2

    2월 중순쯤 공고가 2개 뜬다고 했고 2곳 중 갈 것처럼 이야기 했다.
    >>다만, 공고 자체는 계속해서 여러개가 돌고 있었기 때문에 어떤 공고를 말하는건지는 명확하게 알 수는 없는 편이긴 하니... 패스..
    1~6월, 상반기는 좀 힘들고 하반기부터 자연스럽게 잘 풀린다. 어쨌든 올해까지는 고생 좀 하지만 하반기 부터 마음이 편해질 것.
    올해는 아무곳이나 일단 갈 것. 내년에 이동수 좋고 1년정도 경력 쌓는다 생각하고 일단 다녀라. 내년 2월쯤 공고가 뜰거다.
    >>일단 3월에 취직했으니 2월쯤이면 대략 1년이 되는 시점이긴하다. 정신 빼놓지 말고 미리 준비하자.
    >>회사에 적응하고 일도 안빡세서 하반기부터 마음은 편해지긴했지만, 그래도 내가 원채 생각이 많은 사람이라 그런가 완전 편안한 마음은 아니긴하다 핳...!
    회사에서 직원들과의 부딪힘은 없다. 옆부서에 말조심하자. 직장에서 2명에게 스트레스 받는데 나갈 사람들이니 스트레스는 받지 말자.
    >>스트레스 받는 원인은 있는데 1도 안나가는게 문제ㅡㅡ

    둘 다 완전 잘 맞았다! 는 아니지만, 어쨌든 가까운 시점이었던 취업 관련해서는 비슷한 이야기를 들었고 그렇게 진행된 것 같긴하다. 24년 기념으로 사주, 신점 한 번 더 보러 가봐야지. 이게 막 좋은건 아니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사람 마음이 이런걸 한 번 들으면서 편안함을 느끼고 싶어하는 것 같긴하다 하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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