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시즌 종료, 24시즌을 기다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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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가 우중충했던 23시즌 올스타전 초반

    한 해의 끝을 느끼는 날들이 있다. 연말 분위기가 느껴지는 순간들이 있는데, 야구팬들에게는 그 어떤 날들보다 한 시즌의 마지막 날이 올 한해도 수고했다! 올 한 해도 다 끝났구나! 와 같은 생각과 함께 허한 기분이 드는거다. 게다가, 올 해는 가을야구를 간다면 11월까지는 야구를 볼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어김없이 가을야구 탈락이 확정되면서 마지막 경기가 종료된 이 시점에 왜이리 기분이 싱숭생숭한지 모르겠다.

    즐거웠던 봄이었기 때문일까? 봄 날에 기세 넘치게 뿜어냈던 열정의 결과를 돌려받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올 한해는 정말 재미있었다! 라고 말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마지막 경기가 끝난 후, 이 기록을 쓰고 있었는데 갑작스러운 감기로 조금은 늦어져버린 업로드...!🤣 어쨌든 항상 이 쯤이면 마음이 허한 느낌이 드는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내년을 기대하게 만드는게 야구의 매력이 아닐까? 하핳

    심지어 어제 모든 롯데팬을 설레이게 만드는 소식이 들려왔으니. 작년부터 노래를 부르고 올해 8월, 서튼 감독 사퇴이후 목놓아 부르던 롯태형이 현실이 되어버렸다! 이러니 또 내년을 기대하지 않을 수가 없잖아!ㅠㅠ 역시 스토브리그 왕조를 세우는 롯데 답다!!

    올 한해 울고 웃었던 23년 시즌은 마음에 담아두고 24년 시즌을 기다려야지.

    밀린 야구 직관 후기도 얼른...쓰렴 캐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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