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후기]23시즌 KT위즈파크(3루 응원지정석 121구역 4열 / 주차장)

    728x90
    반응형

    전구장 투어 세번째는 KT위즈파크🧙‍♂️

    제일 많이 간 구장을 고르라고 한다면 잠실구장,KT위즈파크를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사직구장은 작년에 진짜 무리해서 많이 다녀왔던거라.. 이번 시즌에는 과연 얼마나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가을야구(+코시..?두근!)를 사직에서 한다면 꼭 가야하는데..흑흑. 어쨌든, 잠실은 두산과 LG로 두개 구단이 사용하고 있어서 갈 수 있는 확률이 높고 교통 접근성이 그나마 좋은 편이라 많이 방문하는 편이라고한다면 KT위즈파크는 솔직히 수도권 중에서 거리가 가장 멀고 교통이 편하지는 않지만! 쌍디의 차량 지원과 KT팬 동생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자주 가게 되는 것 같다. 롯데 팬 2명과 KT팬 2명이라 2대2로 같이 보는데, 꼭 롯데가 이겨서 슬슬 우리랑 같이 안봐줄 것 같아서 불안초조...

      드디어 주말 KT전이길래 일정을 잡아봤는데 동생 한 명은 일정이 안맞는다고해서 중지석을 갈까 하다가 KT가 요즘 못하고 있다며 같이 3루에서 볼래요!! 해서 3루 응원단으로 고고씽!(근데..현아.. 우리 지금은 KT한테 스윕패 당하고 어제 오늘 또 져서 KT한테 5연패 중이야... 눈물이 쫌 흐르네...?) 쨌든, 구장 코앞에 사는 동생의 회원권 덕분에 티켓팅은 쉽게 해..줬는데... 진짜 넘나 응원석에 가까운 좌석을 잡아줬다!!(두근) 게다가 주차 등록까지 미리 해줬는데 정작 당일에 경기장에 주차하는건 처음이라 어디로 대야하는지 몰라서 주변을 빙빙돌다가 겨우 주차에 성공했다는건 안비밀🤣

     

      우리가 경기장 입구를 찾아 빙빙 도는 동안 3루 입장게이트쪽에서 KT유니폼을 입고 있던 현이는 구스타와 또규의 싸인회를 아주 코앞에서 지켜보며 생중계를 해줬다. 나보다 롯데 선수들 가까이에서 봤을듯ㅋㅋㅋㅋㅋ!!! 진짜 싸인도 열심히 해주고ㅠㅠ 구스타..또규.. 요즘 실력 정말 이마짚이지만.. 다시 살아날거라고 믿고 또 믿는다...😇 그와중에 현이가 구승민이 귀엽다고해서 쌍디랑 나랑 엥..? 했음. 구스타..수요상인가!?

     

    Tip!

      혹시라도 구장 주차장 예약을 못했다면 장안구청 주차장에서 선결제해서 활용하는걸 추천한다. 구장에서 코앞에 있고 주차 자리도 항상 널널했었던것 같다. 구청에서 조금만 내려오면 바로 구장이 보이는데 야구 구장은 보기만해도 심장 뛰는 그런 알 수 없는 느낌이 있음 히히

     

     

     

    날씨는 쏘 굿! 오히려 그늘이 잘 안져서 조금만 더 더웠으면 진짜 지쳐 쓰러졌을 것 같다. 요즘에 충전을 제대로 안하고다녀서 그런가 야구장가서 맨날 배터리가 없어서 사진을 제대로 못찍는 것 같은 느낌적인느낌인데... 어쨌든 여기는 선수들 보다는 쪼단 시야좌석이라고 하는 게 맞을 것 같다. (근데 진짜 응원석, 치어리더 앞쪽이라 그런지 주변에 다~ 남자들밖에 없고 우리 셋만 여자인 수준이여서 당황했음.)

    경기장은 진~짜 가깝고 3루 쪽은 더 가깝게 잘보였음! 응원석인만큼 응원하기에는 넘나 죠은 좌석이었다...! 타석쪽은 잘 안보이는 편이긴 한데, 솔직히 볼/스트 같은건 직관가서 잘 보려고 하는 것은 사치니까^^!! 그리고 맨 앞좌석이다보니 방송사 카메라에서도 엄청 찍는걸 느낄 수 있었음🤣 100퍼 찍혔다 찍혔어.. 생각했는데 집가서 다시보기로 보니까 역시나 찍혀있었음.

    이 날의 경기는 이겨서 너무 좋았지만.. 징크스는 여전히 깨지지 않았고...우리랑 볼 때마다 KT가 져서 이거..괜찮은건가 살짝 걱정쓰


     

    Bonus+

    📍카페 디아즈

     

    경기가 끝나고 난 뒤 수다 타임을 가지기 위해 새로 생겼다는 카페를 갔다. 딸기 케이크 먹고 싶었는데 품절🥲 오늘은 날이 아닌가보다하고 망고 케이크를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망고가 알차게 들어있었음 :) 샤르르 녹는 맛이었다.케이크도 딱 부드러운 생크림 케이크에 속에도 망고가 많이 들어있어서 딸기도 진짜 맛있었겠다...하고 아쉬움의 눈물 또르륵 흘림

    아 그리고 이 카페에서 웃겼던게 유니폼도 안갈아입고 머리에 갈매기 머리띠를 쓰고 있다가 현이는 가족일때문에 먼저 집을 갔고 쌍디랑 둘이 한화 경기를 보다가 아 슬슬 일어나볼까~ 하고 일어났는데 카운터 쪽에서 너무 낯이 익은 얼굴이 보이는거다. 아 누구지하고 있었는데 눈이 딱 마주쳐서 어 인사를 해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하고 있는데 화장실을 가는 중이면서도 아무런 망설임도 없이 나한테 목례를 하고 사라진 선수가 너무 웃겼다. 그 선수의 정체는 김민수..! 민수야.. 잘하자...🥲

     

    여름에 워터밤st로 진행한다고해서 그때 한 번 더 방문하기로 했는데 이번에 날짜가 떠서 메이비 NC전을 보러가지않을까 싶다!
    그때는 경기 시작 전에 와서 딸케 먹어야지! 요즘 본업이 바빠서 블로그 글을 미뤄뒀는데 6월 한달은 야구도 계속 져서 재미없고..오늘 경기도 최준용이 말아먹고^^ 정~말 포스팅할 기분이 영 아니었지만!!! SSG 경기랑 LG 경기도 직관을 다녀왔기 때문에... 더 밀리기 전에 포스팅해야지!!! 롯데야.. 제발 이겨~!! 가을야구 걱정을 하게될 줄이야 엉엉엉

     


    💖연관 게시물 보러가기

     

    [직관후기]22시즌 수원KT위즈파크 편(219구역 2열, 123구역 5열)⚾️

    22시즌 직관 후기! 이번에는 수원 KT위즈 파크가 주인공! 사는 곳에서 수원이 멀어서 가 볼 일이 없었는데 쌍디가 자차를 운전하게 되면서 제일 많이 간 곳이 되어버림!! 쌍디의 KT팬 지인이 있어

    carol-goose.tistory.com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