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1박2일] 즉흥적으로 떠나는 군산 여행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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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차 여행 시작!

    1일차는 저녁 늦게 도착해서...

    철길마을밖에 못돌아봤는데

    2일차는 뽈뽈 거리며 갈 곳은 다가본 것 같다.

     


    수송반점

    꿩대신 닭, 호불호 갈릴 음식점

    `

    우리의 여행은 항상 여유롭..^^!

    아점먹으러 택시타고

    유명한 짬뽕집을 가려고 했는데;;;지린성이었나...

    택시를 탔는데 아저씨가 거기 사람 많다고..

    지금 점심시간에 가면

    웨이팅만 한시간 넘는다하셔서

    그럼 어딜가나..고민하다가 아저씨가

    동네 현지 사람들만 간다는 곳으로 향했당!

     

    그래서 도착한 “수송반점”

    탕수육은 찹쌀이었던 것 같은데

    소스가 좀 저렴한 맛이여서 소스 안찍어서 먹음

    짬뽕은 해물 국물이 진득~하니 우러난 맛이었는데

    조금은 비릿하긴 했다!

    하지만 나는 워낙 가리는 거 없이 잘먹어서

    중독성 있게 계속 먹음 ㅎㅎㅎ

    탕수육 중 + 짬뽕

    *탕수육이 둘이 먹기에는 양이 많은데 소짜가 없음 ㅠ

    그래서 중짜 시켰다!^^탕수육

    25,000원 짬뽕 7,000원

     

     

    맛있게 먹고 히로쓰 가옥을 보러 갔는데

    띠용? 공사중..ㅎ

    구래서 그냥 주변 구경 하며 시간을 보냈다

    가는길에 서점도 있었는데

    뭔가 분위기 넘치는 서점이었음 ㅎㅎ

     

    여행 루트 알려주는 지도가 있길래...ㅎㅎ

    찍어서 보면서 걸어다녔다


    동국사

    잠깐의 쉼표

    입장료는 없었던 것으로 기억!

    크기도 작아서 볼게 많고 한 절은 아니다

    한복 대여하신 분들이

    사진찍으러 많이 오시는듯?!

     

    여기는 뒤쪽에 고양이 강아지를 키우고 있었는데

    새끼 고양이들이 너무 귀여웠다..


    이성당

    다음에는 팥빵 도전!

     

    군산 여행이라고 하면

    다들 말하는 이성당!

    팥빵이 유명하다는데,

    정말 사람들이 쟁반째 사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근현대사 박물관 가기 전,

    슬슬 출출한 것 같아 간거였는데,

    차마 그 긴 줄을 기다릴 엄두가 나지 않아

    앙버터랑 빵 몇개만 구입!!

     

    팥빵 구매 줄은 긴데

    내부에서 다른 빵을 사먹는 줄은

    그렇게 길지 않은편이었다.

     

     

    앙버터가 진짜 너무JMT여가지고...

    집에 가져갈라고 3개 더 구입해버렸다

    (버스 타고 올라가면서 하나 순삭;;)

     

    여기는 신관이었던 것으로 기억...

    화장실도 이뻐서 셀카- 한컷 남겨봤다!


    초원사진관

    영화를 봤다면 더 좋았을

    초원사진관 앞에는

    사진 찍으려는 사람이 정~말 많다

    나만 나오고 싶다면 평일이나...

    사람 안올 때를 노려야 할 것 같다.

     

    내부는 평범한 사진관이었다!


    군산세관

    군산 세관은..

    저 옷을 입고 사진을 찍어볼 수 있다는 것....말고는

    큰 방문이유는 없었다!

     

    그냥 가볍게 둘러볼 수 있는 곳

    굳이 방문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현대사박물관

    근현대사가 살아 숨쉬는 곳

     

    여기가 정말 숨은 보석인듯!

    입장료도 저렴한데

    즐길거리 볼거리가 정말많았다!

     

    성인 2,000원으로

    두명이서 4,000원!

     

     

    이렇게 무료로 근현대사 느낌 물씬

    한복을 입어볼 수도 있다!

    여기서는 시간 맞춰오면 공연도 한다고...

    이렇게 옛날 사진에 합성해보는 것도

    가능가능!!

     

    포토존에서 사진도 엄청 많이 찍었당!

    생각보다 긴 시간을 보내고

    버스를 타러 가기전, 카페로 고고씽~!


    카페196

    바다가 보이는 카페

     

    생각보다 2일차에 정말

    여기저기 많이 다녔었구나 싶다

    정말 마지막 코스는 카페였다 :)

     

    이런 곳에서는 또 한번 사진을 찍어줘야쥬~

    군산이 바다보러오는 곳은 아니지만,

    떼지와 나의 첫 목표였던

    바다를 보기 위해서

    이 카페를 선택 했다 :)

     

     

    요기는 주문을 하면

    이렇게 캐릭터가 그려진 나뭇조각을 준다

    이걸 보고 음식을 가져다주심 ㅎ

     

     

    여행다니면 못먹고 다니는 우리답게..;

    역시나 배불러서 그냥 맥주 하나씩 주문했다!

    저 뒤로 바다가 보이는데...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넹..ㅠ

     

     

    시원하게 한 잔 짠짠짠!!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시간이 가는게 너무나 아쉬웠다

    시간이 왜이리 빠른지....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며 버티다가

    더이상은 버틸 수 없을 시간이되어 일어났다

     

     

    카페에서 내려 가는 길

    그림자가 너무 예뻐서 한 컷 담아보았다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 안

    노을이 너무도 아름다웠다

    1박2일이라는 시간이 참 눈깜빡한 순간 지났다

    지친 시간들 속에서

    잠시나마 숨을 돌릴 수 있었던

    그런 꿀같은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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