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태/옌타이 자유여행 2일차 오후 스케줄 후기!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옌타이산 등대 (Yantaishan Scenic Area)
옌타이산 등대 - 입장권, 운영 시간, 후기 & 사진 [2025년] | Tri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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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지도 : https://surl.amap.com/2yQCAnnS318
장유와인박물관 관람을 마친 뒤
근처에 있는 옌타이산 등대로 렛츠고!!
연태가 바닷가로 유명한 만큼 바다 한 번 봐야지! 했는데
바닷가는 사람이 많아서 어제가 진짜 연휴 분위기였구나;; 깨달았다.
뒷쪽에는 사람도 별로 없어서 사진도 많이 찍음.
푸른 바다와 하늘을 보니까 조금 여행 느낌이 나는 것 같고
여유로운 기분이 들어서 좋았다.
등대를 올라가볼까 했는데,
생각보다 박물관에서 시간을 길게 보낸 탓에
겨울이라 해가 빨리 질 걸 생각하면 그냥 아래에서만 구경함.
🐼조양가 /조양가
📍고덕지도 : https://surl.amap.com/2yTW3I562Nz
일단 애매하게 점심시간이 걸러서 그냥 옛거리에서
길거리 음식 사먹고 저녁먹으러 가자~ 결정!
이 등대에서 5분 정도만 걸으면 조양가 거리가 나온다.
진짜 사람이 많아서 그래! 사람냄새 물씬! 이거지!(오열)
그리고 닭날개 볶음밥도 사먹었는데 이거 진짜 JMT
원래 하나만 주문할라다가 2개 주문했는데
1인 1개 먹길 개잘함^_^ 꼭 드세요!
🪙닭날개 볶음밥 1개 15위안
그리고 연태하면 사과가 유명(하다고함)!!
사과주스도 사먹었는데 진짜..
분명히 사과만 넣고 갈았는데 너무 맛있었다.😮
사과주스도 꼬옥.. 먹어줘야해...
거리 구경도 재미있고 구석구석 가게들도 구경했음!
🪙사과주스 2개 15위안
그 유명한 판다 호텔도 봤다!
얘네 세탁 잘하는걸까.. 진짜 뽀얗고 깔꼼하던데
그리고 명절이라 그런지 예쁘게 차려입은 애기들도 많고
퍼레이드도 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무슨 놀이공원 노래 나오길래 이한테
야 무슨 퍼레이드 소리 난다 ㅋㅋ 했는데
진짜 퍼레이드 행렬이 오고 있어서 둘이 빵터짐
자석도 사고 구석구석 구경하다보니 어느새 노을진 하늘..
🛍️우위에 플라자 (Wuyue Plaza)
📍고덕지도 : https://surl.amap.com/2yyS2Lv1BcZl
슬슬배가고파지는데, 미리 봐뒀던 1인 9900원 훠궈집 가보자!
하고 이번에는 우위에 플라자로 고고!
저녁 먹으러 도보 이동은 자신없어서 택시탔다.
금방 도착해서 일단 구경은 밥먹고 하자!! 하고
바로 식당가로 향했다 😁😁😁
팡주위안 훠궈 吾悦广场(烟台芝罘店)
🪙 2인훠궈 + 고기추가 + 맥주 2병 = 137위안
후기를 미리 봐둔 곳이라 바로 입장!
일단,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셨다ㅠㅠ
먼저 말도 번역기로 걸어주시고..
최대한 설명해주려고 하시고 쏘스윗...🩷
우리는 일단 기본에 나중에 더 추가하자는 마음으로
2인 훠궈를 주문했고 국물은 가장 기본으로 홍탕 / 백탕 주문을 했다.
처음 토핑은 생선 / 고기 / 스팸 / 면 으로 했었던 것 같음?
근데 생선이 생각보다 맛있었다. 뭔가 쫀득한 식감?
칭따오 못참지!!
중국 맥주 미지근하다는 말도 많았는데
진짜 너무 시원해서 맛있었다ㅠㅠㅠㅠㅠ
진짜 술이 술술들어간다고요~🍺🍺
여기는 간단한 샐러드바가 있어서 소스 만들기 + 아이스크림 + 음료 + 과일이 다 무제한!
과일은 수박이 있었는데, 수박 몇개를 가져다가 먹었다.
입가십이 싹- 되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가격이 저렴해서 배고프면 더 시켜야지했는데
먹다보니 배가 불러서 추가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훠궈 먹는건 오늘이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 같아서
아쉬우니까 고기만 한 번 더 추가해서 먹었다.
사실 2명이서 가서 추가 안 해먹어도 충분할듯?
💡나의 소스TIP💡
나는 보통 훠궈집을 가더라도 딱히 소스를 만들어 먹지는 않는다.
그냥 칠리소스 아니면 간장에 와사비 조합이면 충분.
그런데 여기는 소스를 만들어 먹어야하는데 1도 감이 안오는 것..
그래서 일단 재료들 번역기를 한 번 돌려준 다음
대충 내가 생각하는 맛으로 조합했는데 존맛이었다;;
이렇게 6가지 종류를 한숟가락씩 적당히 넣었음 😝
맛을 생각해서 만드는 약간 장금이 된 느낌적인 느낌🩷
혹시 몰라서 내가 조합했던 소스도 남겨놓는다
🦌루킨커피
중국의 스타벅스라고 한다는 루킨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14위안
밥먹고 에스컬레이터 내려오는데 보여서 바로 들어감.
매장에서 먹기에는 공간이 거의 없어서
이 지점은 테이크아웃이 메인인 것으로 보였당
커피맛은 진짜 스벅 느낌이랑 비슷했음. 근데 탄 맛은 덜나는?
오늘도 소청리🎆
길거리에 운세 있길래 봤는데
운세가 나름 좋아서 좀 행복해짐.
별 거 아닌데 소소한 행복..🍀
방앗간 못지나는 참새처럼 1일 1소청리ㅋㅋㅋㅋ
집앞이라서 진짜 마실 나오듯이 편하게 가게 됨 ㅠ
그리고 아! 어제는 진짜 사람이 없었구나를 느꼈다.
사람도 많고 문열린 가게도 많아서 어제랑 전혀 다른 분위기!
오늘 한 번 더 들리길 잘했다고 생각하며 구경하고 숙소로 복귀했다.
벌써 2일차가 다 지났다니.. 내일이면 여행 끝물이라니!!
너무 아쉽다 아쉬워~ 오늘은 완다몰 옆 골목에서 🍓딸기 탕후루 먹었는데
와 이거 진짜 너무 맛있음.. 미쳤다 두개 살 걸 후회했다😣
그리고 내일 뭐할지 간단하게 루트를 짠 다음 마무리!
내일도 즐겁게 놀아야지~~
✍️캐럴의 연태 여행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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